로맨스눈보라, 괴물

안데르센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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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갓 태어난 딸을 품에 안고 그녀가 행복하기를 기원했다. 사랑과 존중을 받으며 살아가기를. 삶의 주인으로서 자유를 누리며 행복하기를. 거대한 산맥에 자리 잡고 평범하고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마을 처녀, 쥴. ‘구혼의 밤’에 오른 산에서 우연히 눈보라에 휩쓸리고, 괴물을 만나게 되었다. “널 알아.” 그가 나직이 읊조렸다. 어느새 아득한 야생의 일부 같던 존재가, 쥴과 같은 인간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날 좋아하지.” 환상처럼 찾아온 눈보라 속에 숨어, 당신이 내 안에 들어온 그때부터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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