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물을 태울 때

로맨스바람이 물을 태울 때

시오

30

천계 최강의 기사, 붉은 폭풍 베르티스는 신의 불 이그니스를 품은 채 추락하여 인간 우이현으로 다시 태어난다. “이제는 내 의지대로, 내가 원하는 삶을 살겠어.” 평범하게 살고자 했으나, 운명은 그녀를 옭아매고, 그녀는 복수와 새로운 삶을 위해 싸우기로 한다. 천계와 거래를 한 우이현. “한 가지 조건이 있네.” 그런데 천계에서 내건 조건이 있었다. 그건 바로, 천계 최강의 치천기사단의 단장 카알과 함께 하는 것. 한때 저를 바라보던 그의 눈빛은 따스함으로 가득했었다. 그녀가 이기적인 선택을 하기 전까지는. “……왜 묻지 않는 거죠?” “이제는 의미가 없는 일이니까.” 상처 받은 남자와 상처 준 여자. 갈망하는 남자와 외면하는 여자. 피할 수 없는 운명 속에 빠진 두 남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감상평 쓰기 작품목록 보기

0/200byte

※ 청소년 유해매체를 의미하는 내용 (음란한 내용의 게시글, 선정성, 폭력성 등) 의 댓글이나 무관한 댓글, 스포일러, 악플은 경고조치 없이 삭제되며 해당 사용자 아이디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감상평을 작성해주세요~
1 다섯번째 혼인은 사양합니다
2
2 입술로 막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