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정성이 가득

한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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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을 하고 있어..라고 생각했지만 그 사람은 아니었나봅니다. 나는 사랑을, 것도 최선을 다해서 했습니다. 그러니 보내는 것도 잘 할 수 있을 겁니다, 나는. 돌아갈겁니다, 이제. 원래대로의 나에게로 나는 돌아갈 것입니다. 마치, 전혀 사랑하지 않았던 것처럼, 마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것처럼. -정성이- 어차피 할 정략이라면 이 여자가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공들여 점수를 따고 사랑을 쟁취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나의 결혼 상대자는 이 여자가 아닌……. -여해욱- ‘너는 아무것도 아니야!’ 여해욱, 당신이 나한테? 그래, 이제 내가 대답할 차례야. 나도 당신과 그 어떤 것으로도 연관되지 않겠어. 아무리 내가 태어날 때처럼 죽는 날까지 계속해서 혼자라고 해도…… 절대로 여해욱, 당신 때문에 외롭지는 않을 거야. -정성이, 그녀에게 사랑이 찾아왔다고 생각했다. 마지못하게 받아들인 사랑, 허겁지겁 시작된 사랑, 나중엔 그에게 더 빠져 버렸다. 그러나 그 남자에게 버려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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