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섹시 레이디

정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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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커플이 풀어놓는 사랑 이야기... 이게 웬 마른하늘의 날벼락? 어떻게 싫은 남자랑 하는 섹스가 즐거워?! 하지만, 저 남자가 만지면 발가락이 오그라들면서 찌릿찌릿한데 어떡하라고? 드라이하고 아이스한 백진하, 그 인간이 미치지 않고서야! ‘나’와 ‘그’의 조합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실장님, 안 그래도 돼요. 저 절대로 책임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녀의 필사적인 만류에 백가가 한참동안 그녀를 보았다. “무슨 말입니까? 내가 왜 서주아 씨를 책임져요? 서주아 씨가 술 마시고 날 덮쳤는데, 당신이 날 책임져야지.” 아아아악! 미쳐 버린다. “제가 어떻게 하면 잊으시겠는지…….” “흠……. 간단하게 말하면 일요일 날 있었던 일들을 지속적으로 함께했으면 합니다. 어때요?” 그럼 너랑 나랑 또 그 짓을 하자는 거야? 술도 안 마신 제정신에? 미쳤다, 미쳤어! 그, 백진하 - 뭐가 문제입니까? 그녀, 서주아 - 내가 널 싫어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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