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비가 오면 우리는

기린박

1,161

스물하나, 정은혜는 철없는 부잣집 도련님이었던 열아홉 살의 백세진을 버렸다. 8년 후. “선생님이 그렇게 쌩깔 줄 알았으면 그날 끝까지 갔을 거예요.” “뭐?” “키스에서 멈춘 거, 선생님이 아니라 제 의지였어요.” 스물아홉, 정은혜의 인생을 들쑤시는 스물일곱의 세진. “선생님 말고, 선배라고 부르든가.” “선배가 아닌데 어떻게 선배라고 해요?” “그러면…… 그냥 이름 불러.” 기다렸다는 듯 성큼 다가오는 그는…… “그래요, 은혜 씨.” 더는 부정할 수 없는 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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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감상평 (1)

  • 손*희

    ㄱㄴㄷㅅㅈㅇㅅㅈㄷㄴ

    2023-10-22

1
1 8만 년 만에 회귀하다
2 전남편의 향기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