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로물리에타

로맨스오, 로물리에타

무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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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오늘의 주인공, 로물리에타 킬로그랜. 킬로그랜 백작가의 막내 여식이에요. 오늘은 내가 축복받아 마땅할 날입니다. 다름 아닌 나의 결혼식이 이루어질 날이거든요. 날씨도 좋은 걸 보면 신께서도 진실로 나를 축복하는 모양이지요? 그러나 행복했어야 마땅할 결혼식은 끝장이 나고 말았습니다. 나의 연인, 퀴즌 그레인 소공작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킬로그랜 백작가로부터 나를 자유롭게 해줄 유일한 사람, 퀴즌. …어째서 결혼식에 나타나지 않았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당신, 나를 사랑하기는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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