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퍼펙트 달링의 감당불가 취향 [베리즈]

키이치 미야 / 그림 키이치 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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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 미사키(26)는 옛날부터 남자와 얘기하는 게 서툴렀다. 의사들과 미팅 자리가 잡혔는데 좋아하는 술 얘기만 하느라 남자들을 정색하게 만들었을 정도다. 좋은 사람을 만나 사랑을 해보고 싶었기에 미사키가 아쉬워하던 그때, 내과의 모리카와 아유무(28)가 멋진 미소로 다정하게 말을 줬다. 그런데 이 남자, 「빨개진 귀가 귀엽다」면서 갑자기 미사키의 귀를 만진다?! 귀여운 귀는 또 뭔데?! 묘하게 뚫어져라 그녀만 보던 모리카와는 집으로 가던 길에 이대로 돌려보내고 싶지 않다면서 슬쩍 미사키의 손을 잡아 끌었고 그녀도 망설이면서도 그의 매력에 넘어가 버린다…. 그런데 호텔 방에서 그가 가방에서 꺼낸 저 물건은―?! 별나도 너무 별난 모리카와 씨와의 섹스가 설마 이렇게 기분 좋을 줄이야…! ⓒMiya Kiiti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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