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블아이 : 작품감상평이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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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계 경제가 파산한 후 20년,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애쓰고 있었다. 정의라는 것이 사라지고 난 무산시에서 유일한 정의는 트랜쉬 헌터! 현상금을 받고 범죄자를 사냥하는 사람들이다. 시화는 적안을 가진 A급 트래쉬 헌터, 현상범을 죽이지는 않지만, 일단 폭주하면 이성을 잃고 잔인하게 변하는 청년이다. 그의 속에 숨쉬는 또 하나의 자아, 적안은 시화가 위기에 몰리거나 이성을 잃을 때면 나타나는 인격으로 어느날 우연한 기회에 무산시의 실질적 관리자인 천마그룹의 수호요원들과 만나게된다. 그들은 시화의 존재와 그의 적안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시화는 현상범들을 뒤쫒다가 이언이라는 여자 탐정을 만나고, 그녀가 가진 디스켓을 노리는 자들과 일대 대결을 펼친다. 시화와 정반대 타입의 헌터 윤과 함께 괴인간 버그를 물리친 윤은, 이언과 헌터 사무소 여직원 지선을 인질로 잡은 강적 아심과 또다시 대결을 벌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