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다정한 동화

티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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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베타가 될게.” “사람 가지고 노는 거 적당히 해.” 어른들의 사정으로 맺어진 정략결혼. 해민과 연서는 서로 알파와 오메가로 발현한 뒤 약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열아홉 살이 되어서도 알파로 발현하지 못한 해민은 자신이 베타가 되겠다며 곁에 있으려는 연서를 매몰차게 대한다. 그렇게 그와 헤어진 10년 뒤, 고등학교를 졸업한 해민은 뒤늦게 우성 알파로 발현하고 전철역에 쓰러져 있던 전 약혼자 한연서와 우연히 재회한다. “난 네가 이렇게 망가지라고 떠난 게 아니었어.” 연서를 떠나보낸 뒤 그를 줄곧 그리워하던 해민. 뒤늦게 연서를 옭아매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우연으로 재회하게 된 연서가 다시 그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해민은 절망하는데. “나, 이대로 너 못 놔.” “선해민.” “너도 그냥 그렇게 알아.” 연서의 상처를 돌아보게 되고 후회한 해민은 이제 두 번 다시 그를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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