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글라디올러스

문곡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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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 박은 거, 처음 봐?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호불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조직 내 의사로 일하고 있지만 실상은 회장의 정부나 다름없는 백설. 회장의 품에 안겨 웃음 짓는 일상에 지쳐 있던 그의 앞에 긴 외국 생활을 끝내고 돌아왔다는 전무, 주호가 나타난다. 회장 앞에서 주눅이 들기는커녕 코웃음까지 치는 그에게 백설은 충동적으로 같이 밤을 보낼 것을 제안한다. “시간…… 있어요?” “뭐?” “시간 있으면 저랑 있어요.” 이주호는 흥미롭다는 듯 그런 백설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헉.” “구슬 좆 처음 봐?” 눈을 떼지 못하고 충격받은 듯한 백설에 이주호는 웃음을 지었다. “더 세게 쥐어. 이렇게 좆 빨아서는 되겠어? 종일 좆만 빨다 끝나겠네.” 그렇게 시작된 관계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았다. 백설은 그가 자신을 회장에게서 풀어 줄 수 있는 사람인지 가늠하기 위해 주호와의 밤을 대가로 무언가를 요구하고 시험하면서도. 점점 그의 취향에 길들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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