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도라방스 로맨티스트

한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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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것 없이 책임질 것만 많은 베타, 이정해. 오메가 동생의 비싼 억제제값을 벌기 위해 아등바등하던 어느 날. 시판되는 것보다 저렴한 억제제 ‘루미나’의 존재를 알게 되고 판매처를 수소문한 끝에 청담동의 고급 바를 찾아가는데…. “소리 안 지른다고 약속하면 입은 풀어 줄게요.” 그곳에서 낯선 남자, 권수현에게 납치를 당하고 만다. 그는 이정해에게 파격적인 계약을 제안한다. “받아들인다면 매달 질 좋은 억제제는 물론, 이자를 내고도 먹고살 만큼의 수고비를 줄게요.” 남자의 조건은 딱 하나. 개발 중인 베타용 발정제 ‘리큐어’의 실험 대상이 되라는 것. 이정해는 내키지 않지만 동생을 위해 조건을 받아들이기로 하는데. “이, 이거 이상해….” “그래? 내 눈엔 보기 좋기만 한데.” “개새끼. …약 팔이 새끼, 어디서 이딴… 흐윽!” "천천히 즐겨요. 약효 다하려면 아직 멀었으니까." 이땐 꿈에도 몰랐다. 그 ‘리큐어’가 베타를 오메가로 변이시키는 약일 거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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