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옆집의 특이한 친구아빠

서버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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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는 개점휴업 상태! 세상 모든 오지랖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처럼 내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가지던 옆집이 이사 갔다. 덕분에 오랜만에 마음껏 즐겨도 될 줄 알았다. 놀랍게도 우여곡절 많던 내 사춘기를 더욱 요동치게 했던 친구인 영민이 옆집으로 이사 왔다. “안녕하세요. 오늘 좀 소란스럽죠? 저희가 짐이 좀 많아서 이해 좀 해주세요.” 내 눈으로 직접 보고도 믿기 힘들지만, 영민의 아빠라는 남자가 활짝 웃었다. 사실, 그가 어쩐지 낯이 익어 좀 이상하긴 했다. 영민보다 더 수컷의 향기가 풍기는 중후한 멋이 있어 그렇게 느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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