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신부

로맨스10살 신부

조신한레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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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공주님? 나를 말하는 건가? 저주받은 붉은 눈을 지녔다며 첨탑에 갇혀 지낸 공주, 엘라노아. “공주님은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죄인이에요.” “공주님의 눈이 얼마나 소름 끼치는지 아세요?” 오랜 시간 지속된 가뭄이 그 증거로, 국왕 부부를 비롯한 왕국민 모두가 공주를 제물로 바쳐 가뭄이 끝나길 바랐다. 독을 먹고 죽었다 생각했는데, 다시 눈을 떠 보니 세상 끝에 위치한 공국이었다. “공주님. 아니 이제 며느님이라고 해야겠군요.” “이렇게 예쁜 며느님을 누가 차지하게 될지 정말 궁금하군요.” 자신의 손을 잡고 기뻐하는 대공 부부와. “만나서 반갑습니다, 공주님.” 해사한 표정을 지으며 인사하는 세 명의 공자들까지. 엘라노아는 자신을 아껴 주는 대공가 사람들의 도움으로 점점 활기를 되찾는다. 그리고 자신은 저주받은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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