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결혼 : 작품감상평낯선 결혼

로맨스낯선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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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를 유혹하라> 권서현 작가의 집착로맨스! 그는 내가 모르는 낯선 사람이 되어있었다! “기억해 줘, 나를. 누군가와 키스를 할 때마다.” 부모님의 성화에 맞선을 보러 나온 서현은 그곳에서 어릴 적 약혼자이자 동창인 서정후와 마주한다. 서현은 연예인인 정후가 왜 자신과 맞선을 보러 나왔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다음 주쯤에 양가 상견례 잡혀 있어. 그리고 아마 결혼식은 두 달 뒤?” 게다가 아무런 언질도 없이 확정된 결혼에 서현은 당혹스러울 뿐. 그와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간 서현은 부모님께 반항을 하려 하나, 정작 자신의 귀에 들어온 것은 아버지의 암 판정소식이었다. “너랑 나는 인연일까, 악연일까.” 아픈 아버지를 위해 정후와 결혼을 결심한 서현. 하지만 그의 모습에서 자꾸만 예전과는 다른 낯선 모습이 발견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