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웨딩드레스를 벗기는 방법 [단행본]

요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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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저 여자, 누군지 알아봐.” 재벌가 자제들 전담 웨딩플래너, 이지수의 의연한 모습에 호텔 I 대표, 연우석이 꽂혀 버렸다. “이지수 씨, 내 밑에서 일할 생각 없습니까?” “없습니다만.” 그런데 몇 시간 뒤. 차갑게 거절했던 그녀가 그를 먼저 찾아왔다. “제가 여기서 일하는 대신, 저 5억만 빌려주실래요?” “5억이라…….” 이런 간 큰 제안을 하는 그녀가 더 궁금해졌다. 우석은 사악한 미소를 머금으며 선선히 손을 내밀었다. “단, 나도 조건이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나랑 잤다고 하세요.” “네?” 뭐하면 정말 자도 되고.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대표님 연우석. 그리고 냉혹한 비혼주의 프로 웨딩플래너 이지수. 가불관계인지 갑을관계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2권) “벗겨 줄까, 웨딩드레스?” 5억과 교환한 거래 조건은 생각도 안 날 정도로 근사한 남자, 연우석. 이 남자와의 만남도. 이 남자와의 사랑도. 이 남자와의 연애도. 뜻하지 않게 시작되었다. “웨딩드레스는 입는 순간보다 벗고 난 이후가 더 중요하다며?” 결혼도 마찬가지였다. 단지 지금까지와 다른 게 있다면, 이 결혼은 끝이 정해져 있다는 것이었다. “개수작 부리지 마요.” 계획적이고 계략적인 남자였지만, 그건 지수 역시 마찬가지였다. 큰돈을 빌린 대가로 우석의 곁에 있게 된 지수. 그러나 호텔 I 내의 어두운 위협이 우석의 목을 서서히 조여 오는데…… 성공적인 거래의 완성은 모두 그녀의 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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