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달콤한 남의 남자

라도라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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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는 애인이 있는 남자가 탐이 난다. 원래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법이라는 말처럼 다른 남자의 애인이 더 멋있어 보였다. 한 번도 본 적이 없지만, 그가 사귀는 남자가 부러웠다. 대체 전생에 얼마나 좋은 일을 했으면 외모로 지적할 게 하나도 없는 그를 사귀는 걸까. 그렇다고 내게 별다른 관심도 없는 그에게 집적거리긴 싫었다. “네 자취방이 궁금하기도 하고… 오늘은 너랑 단둘이 술도 마시고 싶고…” 굵은 목소리로 말끝을 흐리는 그를 보자 가슴이 쿵쾅거리며 빠르게 뛰었다. 더 가지고 싶은 내 마음은 욕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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