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하룻밤 왕비

세모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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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저하의 여인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세자인 건의 손을 뿌리치고 뒤로 물러섰다. 오직 이 순간을 위해 이를 앙다물고 버텼다. 절대 그에게 마음을 내어주지 말아야 했다. “세자빈의 자리에 오르고 싶은 것이냐?” “다른 이의 가슴에 무거운 존재가 되고 싶지 않을 뿐입니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선 진심을 들키지 않는 게 우선이었다. 멸문지화를 당하고 간신히 살아난 내게 그는 원수의 아들이었다. 그의 가슴에 무거운 존재가 되어야 하는데 자꾸만 마음이 흔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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