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상사와 미친 밤

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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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외모, 185의 훤칠한 키, 로코의 황제, 여심을 사로잡는 대사! 인기 드라마 작가 홍우진을 상사로 모시게 되었다. 조각 같은 그를 덕질하며 살다가 그의 서브 작가가 되다니! “정말 제 인생 최고의 오르가슴이에요!!” 면접에서 이런 개소리를 날렸는데도 뽑혔다. 모든 행운이 내 것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이 남자, 알고 보니 까칠하기 그지없다. 피폐해져 가는 어느 날, 그의 은밀한 현장을 목격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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