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낮잠은 위험해

사하소서

29

#고수위 #수면플 #대디플 #납치 #씬중심 ※도서 내에 강압적인 성행위, 가스라이팅, 장내 배뇨, 더티토크 등의 자극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느 날, 잠을 자는 사이 집에 들어온 낯선 남자가 영록을 범했다. “후윽, 저, 저 살려 주세요! 싫어, 윽, 그만, 흐윽! 제발요……!” “그래그래. 편하게 있어.” 남자는 영록을 납치한 데다 강압적인 행위를 계속해서 이어 나가고, 심지어 영록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굴욕적인 사진을 찍힌 것까지 알게 되는데……. 그리고 그런 영록에게 남자, 장호는 한 가지 제안을 한다. “내가 너 딱 일주일만 갖고 놀고 놓아줄게.” “……지, 진짜 놓아주실 거예요?” “내가 왜 거짓말을 하겠어.” 결과는 정해져 있다는 듯 덤덤한 장호의 반응에, 묘한 오기가 생긴 영록은 장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일주일 뒤에는…… 사진도 다 지워 주실 거죠?” “뭐, 그쯤이면 질릴 것 같으니까. 마음대로 해.” 물론 영록으로서는 승낙할 수밖에 없는 선택지였지만. 그렇게 일주일, 영록과 장호의 동거가 시작되었다. * * * (본문 중) ‘아파……. 불편해.’ 낮잠을 자고 있던 영록은 몽롱한 정신으로도 무언가 이상함을 감지했다. 원래 낮잠을 좋아하는 그였다. 평소에는 푹 자고 이 시간대에 일어나면 몸이 개운했는데, 오늘따라 잠이 바로 깨지 않는 것 같았다. “으음, 응……? 이게 뭐……!” “아. 깼다.” 자면서 울기라도 했는지 눈가가 뻑뻑했다. 잠에 취한 시야가 흐릿했다. 영록은 눈을 깜박이며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그 순간, 그는 자신의 다리 사이에서 들썩거리고 있던 곰 같은 사내와 눈을 마주쳤다. 영록의 온몸에 소름이 쭉 돋았다. 꺾일 듯 고정된 허리와 인형처럼 흔들리는 다리. 그리고 뻐근한 엉덩이 사이로 파고드는 두툼한 무언가. 그것이 무엇인지 본능적으로 깨달은 영록은 공포에 질렸다. 경악한 그는 곧바로 소리를 지르려 했다. “아악! 웁!” “에헤이. 소리 지르면 쓰나.”

감상평 쓰기 작품목록 보기

0/200byte

※ 청소년 유해매체를 의미하는 내용 (음란한 내용의 게시글, 선정성, 폭력성 등) 의 댓글이나 무관한 댓글, 스포일러, 악플은 경고조치 없이 삭제되며 해당 사용자 아이디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감상평을 작성해주세요~
1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
2 러브 징크스 [일반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