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하고 싶은 남자의 형

라도라따

5

“나랑 딱 한 번만 하자.” 술집에서 일하다가 만난 친구인 용태. 습관처럼 볼 때마다 헛소리를 지껄여서 미칠 것만 같았다. 그래도 위험한 일이 있을 때마다 도와줘서 감정이 복잡한데... “용태는 어디 갔어요?” 보자마자 내 눈에서 불꽃이 튀게 하는 남자가 나타났다. 당장이라도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를 들이밀고 싶은데, 알고 보니 용태의 형이었다. 나 같은 사람에겐 전혀 관심도 없는 것처럼 보이는 그의 물건을 탐내는데... “형, 나랑 딱 한 번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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