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내 딸의 남자

박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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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는 사회 규범을 저해하고 부도덕한 관계, 비상식적 공간과 상황에서의 체위,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충동적인 섹스였다. 하룻밤의 일탈, 유희, 추억. “나는, 너를 좋아해.” “알아요. 나만 보면 좋아서 이렇게 젖는데, 그걸 모를 리가 없잖아요.” 그러나 그 어린 녀석은 딸의 남자친구였고, 끝났어야 할 관계는 그의 집착과 광기로 이어지고 마는데. “이건 벌이에요. 사람 돌아버리게 예쁜 모습으로 찾아왔으면서, 이렇게 젖어 놓고 아닌 척 거짓말한 죄.” 요진의 손이 속살에 닿을 때마다 지혜의 아랫배가 바르르 떨렸다. 이대로 지배당하고 무너져도 좋을 것 같았다. 이쯤 되니 발정 난 짐승처럼 굴던 그보다 저가 더 급해 보였다. “남편이랑 자면 안 돼요. 당신은 내 거예요. 나만 가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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