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덕한 계약

로맨스배덕한 계약

퐁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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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장난감이 돼 줄 수 있어요?” 기억을 잃은 채로 유학을 떠나 후계자 과정을 마치고 돌아온 유민혁. 주눅 들고, 상처받으며 웅크리고 사는 강아라가 거슬린다. 그래서 떠나라고 했다. 뭐든 해줄 테니 신경 쓰이지 않게 떠나라고. 그런데……. “이사님을 원해요.” “노예 계약인가?” “아니요. 몸만 탐할 거예요, 내 몸이 원할 때까지만.” “원하는 게 그거라면.” 배덕한 욕망으로 진심을 가린 채 서로의 몸에 각인을 새기게 된 두 사람. 그리고 애틋한 첫사랑의 기억을 잃었던 한 남자의 집착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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