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참 좋은 남사친

야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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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은 원룸의 에어컨 수리를 마칠 때까지 더위를 피해 남사친 강주의 집에서 지내기로 한다. 입주 첫날 밤, 두 사람의 관계를 뒤흔드는 뜻밖의 일이 벌어지는데……. *** “괜찮아?” 강주는 지경을 일으켜 앉히며 그녀의 상태를 확인했다. 순간 거리를 좁혀온 강주에게서 싱그러운 솔잎 향이 풍겨왔다. 그는 샤워를 막 끝내고 나왔는지 젖은 머리에서 물이 뚝뚝 떨어졌다. 게다가 웃통은 벗은 상태. 순간 눈을 어디에 둘 줄 몰라 지경이 당황하며 말을 더듬었다. “어. 괘, 괜찮아.” 두근두근. 지경의 심장이 주책없이 뛰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아…….” 돌연 강주가 낮게 탄식을 흘리며 지경에게서 시선을 거뒀다. 뭐지? 갑자기 왜……. 지경은 눈에 띄게 당황하는 강주의 모습이 의아하기만 했다. 그녀의 시선을 느낀 강주가 머뭇거리다 말문을 열었다. “너, 거기…… 보여.” “응? 거기? 어디?” 무심코 제 가슴께를 내려다본 지경의 두 눈이 튀어나올 듯이 커졌다. 언제부터였을까. 수건에 꽁꽁 싸여있어야 할 지경의 젖가슴이 제멋대로 비집고 나와 그 위용을 과시하고 있었다. “엄마야!” 지경은 드러난 가슴을 두 팔로 가린 채 그대로 방을 향해 내달렸다. #남사친과뜨밤#환장의러브젤#잘풀어주는남사친#친구에서연인#쌍방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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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내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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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두 번째 첫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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