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지독한 서방님의 열기

조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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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서방님' 시리즈의 4번째 이야기입니다.] 신라의 무사였던 내 뱃속에서 아기가 자라고 있다니 믿을 수가 없다. 이름도 알 수 없는 먼 곳에서 온 카라진이 내게 무슨 짓을 저지른 걸까. 점점 배가 불러오는 게 심상치 않아서 불안한데…. “역시 부인이 그 사람이었군.” “불에 태워서 죽였다면서 어찌 이러실 수가 있습니까? 정말 제가 그 사람이라면 당신부터 죽였을 것입니다.” “여긴 다른 말을 하는 거 같은데?” 대뜸 그가 내 다리 사이로 손을 넣어서 물건을 움켜잡았다. “아흑… 내 죽더라도 사내의 몸으로 죽을 것이니….” 품에서 단도를 빼낸 순간, 내 목덜미에 그의 입술이 닿았다. 이 잔인한 운명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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