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뒤가 처음인 아저씨

아그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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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원나잇 #나이차이 #씬중심 사춘기 시절 친구들이 이성에게 눈을 뜰 때, 홀로 동성에게 눈을 뜬 서준. 훤칠한 키와 빠지지 않는 외모 덕에 서준은 이쪽에서 제법 유명했으나…… 문제라고 하기 애매한 문제가 하나 있었으니! “아니 뭐, 탑만 해도 상관없긴 한데…… 그래도.” “좆만 잘 서면 됐지. 뭘 그렇게 많이 바라?” “아니…….” 모두가 서준에게 박히고만 싶어 한다는 것! 서른이 될 때까지 앞은 후다이지만, 뒤는 여전히 아다다. 이대로여도 좋긴 한데 아쉽다는 생각을 채 지우지 못하던 무렵―. “뒤로 이렇게 잘, 느끼면서. 왜 그동안 한 번도 안 썼대.” “으, 으흐…….” “아저씨, 쌌어요? 귀엽네. 넣자마자 싸면 어떡해요” 이제 막 스물이 된 푸릇푸릇한 남자, 신현우가 그의 인생에 선물처럼(?) 찾아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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