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페로몬 집착증

레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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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의 어린 남자 오메가는 스무 살을 갓 넘겼을까. 알파를 유혹하기에는 미숙한 모습이었다. 남자의 얼굴을 확인하려 고개를 기울이던 순간 터져 나오듯 진한 향기가 공기를 가득 메웠다. 순하고 여린 내음이 코끝을 맴돌며 감각을 깨웠다. 향기롭다고? ……그럴 리가 한재강은 자신의 공간을 침범했다 사라진 오메가의 정체가 궁금했다. * * * 그는 출입 금지 구역에 무단 침입했다는 이유로 오메가를 찾아 불러들였으나 정작 오메가는 그날 일을 기억하지 못했다. “이우정 씨 페로몬 향은 참 특이해요. 알고 있어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 “본인은 모를 수도 있죠. 앞으로 어떤 사람이 우정 씨에게 다가갈지 모르겠지만, 긴장을 늦추지 말아요. 좋은 걸 보면 탐내는 게 인간의 본성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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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돌이 집착해
2 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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