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이미 완성된 친구 애인

지로Z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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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절친의 애인인 성기. 이름도 마음에 들었는데 수영복을 입은 모습은 더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공정거래를 제일 좋아하는 내가 절친의 애인을 탐낼 수는 없다. 하지만 자꾸 그가 나를 자극한다. 나도 빨리 애인을 만들어서 혼란스러운 상황을 정리하려고 하는데... “수영을 가르쳐준다더니 이게 무슨 짓이야?” “내가 뭘?” 능청스럽게 웃는 그를 보며 눈을 부라렸다. “야! 페니스 강!” 오늘 내가 얼마나 올바른 생각을 가진 남자인지 알려주겠다는 결심을 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갑자기 그가 수영복을 벗어서 내게 내밀었다. “이걸 보고도 그런 말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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