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내가 망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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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회사원인 장유나는 절망적인 소견을 듣는다. 「헌터 각성 의심. 등급 측정 불가.」 애써 결과를 부정했건만, 갑자기 던전에 빨려 들어가는 것도 모자라 보스 몬스터에게 속수무책으로 끌려가 몸을 희롱당하고 만다. 그때 쓰러져 있던 S급 헌터, 윤재이가 보스 몬스터를 무찌르고, 두 사람은 묘한 본능에 이끌려 몸을 섞게 된다. “너,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흣, 더, 아흑-.” 먼저 눈을 뜬 유나는 클리어된 던전을 황급히 빠져나가지만. 부상이 사라진 몸을 이상하게 여긴 재이가 그녀의 행방을 뒤쫓고, 곧 유나의 ‘체액’에 치유 능력이 있다는 것을 밝혀낸다. 결국 재이에게 붙잡혀 펜트하우스에 머물게 된 유나. “뭐 하나 물어봐도 돼요?” “…….” “능력을 알고 있다는 건, 재이 형과 잤다는 뜻이죠?” 죽음을 눈앞에 둔 그의 동생, 윤재오의 치유를 위해 관계를 갖게 되는데… *** 가만히 듣고 있던 재이가 천천히 유나 쪽으로 상체를 기울였다. “거래해. 네가 원하는 기억 조각을 전부 다 구해 줄게. 그 대신, 네게 닿는 건 나 하나뿐이야.” “어, 째서요……?” “화가 나 돌아 버릴 것 같으니까.” 과연 운명은 유나를 어떤 세계로 이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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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혼해줄래요
2 어차피 사랑일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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