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알차게 채워주는 대표님

조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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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대표님이 여기 왜?”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앞에 서 있는 강욱을 보고 흠칫 놀랐다. 내가 다니는 회사의 젊은 대표인 그가 여기 있을 이유가 없었다. 엄청나게 돈이 많은 사람들만 사는 동네에 집이 있는 줄 알았는데 이상했다. “아, 그러니까 그게… 친구가 여기 살아요.” 그가 내가 사는 옆집의 현관문을 가리키며 말했다. 옆집이 오늘 아침에 이사하는 거 같더니, 그의 친구가 이사 온 걸까? 친구가 아니라 사귀는 여자인지 의심했는데 아니었다. 알고 보니 그가 살고 있었다. 소문과 달리 돈이 별로 없는 걸까? “해민 씨, 내가 남자로 어때요?” 갑자기 그가 내게 관심을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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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증결핍
73
2 붉은 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