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흡혈귀는 달콤한 노예에게 빠져드는 중 [베리즈]

시로 무나코 / 그림 시로 무나코

167

“너 진짜 최고다. 넌 이제부터 내 거야. 내 취향의 맛으로 길들여 줄게.” 현대― 한때 공포의 대상이었던 흡혈귀들은 인간 사회에 지위를 다지고, 능력과 미모를 겸비한 셀러브리티로 자리 잡게 됐다. 유서 깊은 가문의 흡혈종인 리쿠토는 인간의 피를 구하기 위해 노예를 파는 ‘지하’에서 방문했다가 가벼운 마음으로 장난감 겸 영양 보조식으로 소녀 우타를 산다. 어차피 섹스에 익숙해지면 피는 맛있어지니 대충 느낌 가는대로 골랐을 뿐이었지만 며칠 후, 테크닉을 익힌 그녀에게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향기로운 냄새가 풍기기 시작하는데! 이전까지 리쿠토는 우타에게 조금도 집착을 보이지 않았지만…?! ⓒMunako Shiro 2020

불러오는 중입니다.
1 미치도록 아껴줄게
76
2 초상화 황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