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내 애인이 결혼한다

꽃피우는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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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함께한 애인이 약혼했다. 하지만 그 약혼 상대는 내가 아니었다. -다음 소식입니다. 천태강 주강 그룹 회장의 독자 천제윤 부사장이 약혼 소식을 알려 왔습니다. 백년가약을 맺을 상대는 놀랍게도 같은 알파인데요. 장은 그룹 회장의 차남 장승연 본부장입니다. 장승연 본부장은 XXXX년 출생으로……. 애인의 약혼 상대는 TV로 약혼 소식이 나올 정도로 유명한 대그룹의 후계자, 천제윤. 게다가 알파. ……그런데 그 약혼자가 이상하다. “내 새끼를 배, 그럼 나가게 해 줄게.” 그 말을 한 것은 나의 오랜 연인이 아닌, 그 약혼자였다. *** “그 새끼, 내가 처리해 줄까?” 별거 아닌 것처럼 묻는 말에 시선을 천천히 들어 올렸다. 천제윤은 여전히 미소를 머금은 채였지만, 어쩐지 내 반응을 살피는 듯했다. 그런 그에게 확인차 물었다. “그 새끼요?” 천제윤이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응. 장은 그룹 장승연. 어젯밤 너 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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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연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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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혼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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