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오베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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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출판사에서 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한 솔. 상사의 인정을 받으며 실적을 쌓아가는 커리어 우먼인 그녀에게는 남들에게 말 못 할 비밀이 있는데. 바로 그녀가 브랫 성향자라는 것. 남녀 관계에서 끊임없이 파트너에게 장난을 치고 괴롭히며 애정을 갈구하지만 그런 그녀를 훈육할 테이머를 찾는 건 너무 어려운 일. 오늘도 파트너 찾기에 실패하고 변태에게 걸려 쫓겨다니던 그녀의 앞에 그녀의 상상보다도 더욱 완벽한 브랫 테이머가 나타나는데. "뉴스 재밌어요?" "네." "나보다 재밌어요?" 자신을 완벽하게 훈육하고, 지배하고, 애타게 만드는 남자. 브랫 테이머 김민준이 한 솔의 몸과 마음을 천천히 굴복시킨다. "고쳐줄 게 한두 가지가 아니네." 김민준은 느긋하게 다리 한쪽을 들어 반대쪽 다리에 얹었다. 소파에 앉아있는 모습이 제법 나른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그의 머리 위에 내려앉을 때면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았다. "아, 제발……." "내가 말했잖아. 목소리를 크게 내면 때려준다니까." "이미, 이미 크게 냈는데……." "내 기준에선 아니었는데." ※ 본 소설은 작가의 전작 <타이 잇 업>과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지만, 전작의 등장인물과 사건들이 공유되지 않아 전작을 읽지 않아도 본편과 외전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지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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