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검은 숲속 저택의 신부님

마라맛슈가

1

부모를 잃은 이후, 검은 숲속에 숨겨진 '레라지에 후작가'에서 살아온 시트리. 비록 피는 통하지 않지만 첫째인 알로케르 후작과 둘째인 제온과 가족처럼 살고 있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온한 삶이었다. 그저 시트리가 평범한 가족과는 달리, 왜 두 남자와 키스해도 되는지 묻기 전까지는. “우린 널 동생으로 데려오겠다고 한 적이 없단다, 시트리.” “정말로 넌, 우리를 원하지 않아?” 그녀를 신부로 데려왔던 레라지에 형제. 그들은 시트리가 애걸할 때까지 ‘신부 수업’으로 몸만 애태운다. “첫 경험은 결혼식 날에 하는 게 좋겠지?” 결국 쾌락에 진 새 신부가, 모두의 앞에서 다리를 벌릴 때까지…….

불러오는 중입니다.
1 잔인한 구속
2 너, 내 사람이 되어 줘!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