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인스턴트 러브, 엔딩(Instant love, Ending) [단행본]

소노율

6

헤테로만 만나는 남자, 서해준. 누군가와 깊은 관계가 될 생각이 없어 가벼운 만남만 즐기던 그에게, 잊을 수 없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서해준?” 해준이 마주한 것은 고등학교 시절의 첫사랑, 태서. 그는 해준에게 알 수 없는 제안을 하는데……. “서해준, 나랑 잘래?” “…….” “게이냐고 묻고 싶은 거면 미리 대답해 주고. 게이는 아니야.” 해준은 그의 제안에 응하고, 함께 밤을 보내게 된다. 그렇게 해준은 점차 그에 대해 알아 가고, 지금껏 외면했던 마음이 그를 자극한다. 태서는 점차 해준의 일상에 스며드는데……. “나는 네가 좋은 남자인 걸 느낄 때마다 후회가 돼.”

불러오는 중입니다.
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