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슈즈

로맨스퍼펙트 슈즈

M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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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 단추에 머리카락 하나 걸렸다고 온갖 유난을 떤 남자가 그녀의 슈즈 부티크에 다시없을 VVIP 고객으로 나타날 줄이야. “저는 재수 없어서 소금 뿌렸던 사람과는 절대 마주하지 않거든요.” “소금까지 뿌렸어……?” 하지만 빛나는 백지수표에 못 이겨 시원은 결국 의뢰를 받아들인다. 그런데 이 재수탱이 고객님, 구두 제작 상황을 보겠다며 매일 찾아오더니만. “당신, 욕심납니다.” 그녀의 훌륭한 퀄리티에 반했다며 슈즈 프로젝트도 함께하고, 자기랑도 함께하자며 들이대기 시작하는데!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도 있어요. 일명 돌연변이.” “넘어올지 아닐지는 찍어 보면 알겠죠.” 지옥길도 꽃길로 만들어 주겠다는 까칠한 고객님, 태일.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보다 더 반짝이는 운명의 남자가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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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부다운 짓
2
2 온 에어(On 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