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악한 짓

님도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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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가학적·강압적인 행위, 모브와의 관계와 같은 비윤리적인 장면과, 다인플, 애널플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를 다수 포함하고 있습니다. 작품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발, 희재야…… 나 그거 없으면 죽어…….” 희재는 친구 수민을 대신해 약속 장소에 나가기로 한다. 그러나 모르고 있던 수민의 안 좋은 소문들을 알게 되고, 결국 고민 끝에 약속을 취소하며 부탁을 거절한다. - 내가 너 주려고 산 선물이 있는데 그건 그냥 줄게. 그 후, 억지로 나간 자리에서 희재는 수민에게 선물을 받는다. 그녀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유명 브랜드의 빨간색 핸드백. 찜찜한 선물을 받고 돌아오는 길에 누군가에게 붙잡혀 의식을 잃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낯선 곳에 끌려온 그녀 앞에 한 남자가 있었다. “어디 한번 빌어 봐.” 그림자처럼 검정으로 뒤덮인 채, 그녀를 수민이라 오해하는 남자, 제원경. “너 때문에 우리 손해가 막심하거든.” * * * “그래, 기분 좋아 죽을 것 같지?” 엉망진창이 된 희재는 비명조차 지르지 못한 채 쾌감에 버둥거렸다. 쾌락의 한계점을 알아 버린 이상, 그걸 예전으로 돌리는 건 불가능했다. 이건 중독이다. 희재는 다시 한번 이를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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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뜨겁게 안아줘 시즌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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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표님의 삐뚤어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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