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색마가 깃들었다

태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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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 남자도 치한으로 변모시키는 강력한 도화살! 용한 무당에게 부적을 받고, 아무리 꽁꽁 싸매고 다녀도 벗어날 수 없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윤서는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직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과 추문들로 인해 자꾸만 회사에서 잘리게 되고…… 천신만고 끝에 얻은 일곱 번째 직장, 에인빌에서만큼은 무조건 오래 버텨 보자 다짐을 하게 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하다는 에인빌의 대표 한태주! 게이인 그의 곁이라면 충분히 안전할 거라 판단하고 안심하지만, 곧 그에게서 치명적인 약점을 발견하고 마는데! “서 대리, 나는 안전하지 않아요, 전혀.” “네?” “색마가 깃들었어요, 나한테.” “색마요? 그게 무슨……?” “놈에겐 안전선 같은 거 없어요.” 12시 정각만 되면 180도 다른 인격체로 돌변하는 그, 한태주. 과연 윤서는 바라던 대로 순탄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색마가 깃든 그와 색기 넘치는 그녀의 유쾌하면서도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 <색마가 깃들었다>! * 본 도서는 제공사가 변경되어 재출간된 작품이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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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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