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후배, 그리고

로맨스남편의 후배, 그리고

#간음을_들킨줄_알았는데 #사실은_ #계략남 #쓰리썸 #투홀투스틱 #고수위 #씬중심 시동생 같은 호준과 충동적으로 나눈 아찔한 섹스. 남편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었지만 아래에서 오는 짜릿한 쾌감을 포기할 수 없었다. 그렇게 호준과 비밀스런 관계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했나, 호준과의 관계를 들켜버렸다. 그렇게 숨기고 싶던 남편 창식에게. * “호준씨… 어서… 흐읏…!” 끙끙대는 유미의 애원 뒤에 구멍 속으로 성기가 뿌리까지 단번에 삽입됐다. 유미는 척추를 타고 빠르게 번진 쾌감에 몸을 떨었다. “하앙, 하읏!” 퍽, 퍽, 살이 맞부딪히는 소리가 크게 울려 퍼질 만큼 그는 거칠게 움직였다. 호준은 항상 느릿한 움직임으로 저를 안달 나게 했었는데…. 이상했다. 뭔가 달랐다. 빠르게 박아오는 몸짓도 허리를 잡고 있는 손의 크기도, 심지어는 좁은 곳을 들락거리는 성기의 길이마저도 다르게 느껴졌다. “후우….” 한숨쉬듯 내뱉어진 숨에 온몸에 잔털이 삐쭉 서는 것 같았다. 이건, 호준이 아니다. 유미는 침대 위에 짓눌려진 상체를 힘겹게 세우고 뒤를 돌아봤다. "허억, 여보… 하앙!" 어떻게 된 일인지 험악하게 성기를 박아내고 있는 것은 호준이 아닌 남편 창식이었다. “어, 어떻게… 아흑!” 무슨 영문인진 모르겠으나 유미는 몰려오는 쾌감에 몸서리를 쳤다. 무표정으로 거칠게 저를 몰아붙이는 그는 자신이 알던 창식이 아닌 것 같았다. 푹 푹 쑤셔지는 뒷구멍에 온몸으로 짜릿한 희열이 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