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짓거리

로맨스나쁜 짓거리

한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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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없었던 일로 해 달라? 발칙하네. 감히 날 먹고 버리려고?” 돈이 필요해 도화가(家)에 입성한 은담이. 그녀는 메이드 직원이자 도준의 개인 비서로 일하던 중 권 회장으로부터 이상한 지시를 받는다. “내 아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해. 단, 절대 사심은 가지지 말고.” 대화라곤 일 얘기뿐. 지극히 사무적이었던 권도준. 그런데 그랬던 그가 수상쩍을 만큼 바뀌었다. “은담이 씨, 스타킹 나갔습니다. 벗겨 줄까?” 대체 본부장이 왜 저러지? 싶은 나날의 반복. 그 끝에 찾아와 버린 갑작스러운 하룻밤. “아침부터 뒹구는 건 취미가 아닌데. 지나치게 자극적이네.” “여기서는 안 돼요. 잠시, 앗!” “은담이. 이것도 아버지에게 보고할 건가?” 찰나에 싸한 느낌이 들이닥쳤다. 머릿속이 복잡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감당할 수 없는 아찔한 감각이 어느새 깊숙이 침범하고 있었다. <작품 키워드> 현대물, 동거, 오해, 신데렐라, 갑을관계,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재벌남, 능글남, 집착남, 절륜남, 나쁜남자, 후회남, 평범녀, 짝사랑녀, 순진녀, 상처녀

BEST 감상평 TOP1

1+

061****dud

BEST 1재미있어요 재미있어요 건드리는 인간이 많네요

202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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