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선택적 취향

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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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남자를 사냥하다 꼴사납게 차인 도윤. 홧김에 먹은 술에 잔뜩 취해 모르는 사람과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도망가는 게 취향인지는 몰랐는데.” 상대는 바로 중요한 미팅의 책임자, 지은석. 끝났다. 비즈니스 쪽의 사람과 원나잇이라니! “아니, 이렇게 다시 만났으니 발뺌이라고 해야 하나.” “……뭐?” “탑이라고 외친 거에 비하면 여기, 잘 느끼던데.” 등 뒤로 은근슬쩍 달라붙는 커다란 손바닥이 느껴진다. 제발, 누가 이거 거짓말이라고 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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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번 더 나쁜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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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연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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