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톱스타와의 수상한 동거

태소영(구름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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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로 데뷔하여 3년 만에 충무로를 씹어 먹는 연기파 배우로 성장한 톱스타 루진. 쭉 깔린 레드카펫처럼 탄탄대로를 달려오던 그에게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시련이 닥치고 말았으니……. -형, 큰일 났어! 지금 제나힐 호텔에서 여자 한 명이 투신했는데……. 그 애가 형 사생 팬인가 봐. 냄새 맡고 기자들 벌써부터 몰려들고 있어! 몸값이 높아진 만큼 무성해진 검은 소문들. 그중에서도 가장 골치 아픈 건 단연 문란한 사생활에 관한 것이다. ‘스캔들에 불씨를 당길지도 모르는 정체 모를 사생팬 A양의 입을 막아라!’ 소속사 홍보 팀에 떠밀려 병원을 방문한 루진. 그런데 시작부터 일이 좀 꼬이기 시작한다? “생각이 안 나요. 나 정말 어떻게 된 거예요? 내가 왜 여기 있는 거죠?” 사고 후유증으로 기억을 말끔히 잃은 A양, 이미지 관리와 스타의 도의적 책임이라는 설득에 신원이 밝혀질 때까지 그녀를 보호하기로 한 루진. A 양의 정체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루진은 또 한 번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까칠한 톱스타와 수상한 A 양의 심장 쫄깃한 미스터리 로맨스, <톱스타와의 수상한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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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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