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골 잘 넣는 남사친

비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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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개최된 이후 최초로 한국이 결승에 진출했다. 이는 모두 한국 최고의 스트라이커 고하준의 공이었다. 한국 축구계의 역사를 다시 쓴 고하준. 지금. 대한민국은 어딜 가도 고하준의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다. “짜식. 잘 컸네.” 유아는 자신이 하준을 키우기라도 한 것처럼 뿌듯했다. 엄밀히 말하면 키운 게 맞았다. 옆집에 살며 코흘리개 시절부터 챙겨 준 사람이 그녀였으니까. 그런데, 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고하준이 이상하다. “하아. 네 입술, 달아.”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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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연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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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혼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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