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왕의 꽃

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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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해가 뜬 밤에 져 가는 하나의 해가 기어이 빛을 잃은 뒤에야 날 것이오니, 아들이긴 하오나, 아들이 아닐 것이외다. 하지만 왕의 유일한 꽃이 될 게요.] 예부대감의 서자로 태어났으나 남녀의 성을 함께 가진 남녀추니인 탓에 온갖 멸시 속에서 자라온 희서. 오직 그를 살게 하는 건 어머니가 주는 변함없는 사랑뿐이었다. 그렇게 비참한 삶을 이어가던 어느 날 그에게 구원의 손길이 찾아오는데……. “왜 이리 주저앉아 섧게 우느냐.” 아름다운 사내의 방문 후 날아든 간택령. 여자도, 남자도 아닌 몸으로 황궁에 입궁하게 된 그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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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악녀에게 관심을 주지 마세요
2 너 말고 니 첫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