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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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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에는 고수위 컬러 삽화 1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물 자전거를 타고 골목 내리막을 달리던 중 질 나쁜 건달의 차를 들이박은 우주. 세상 물정 모르는 우주는 수리비를 대신하여 사채를 쓰게 되고, 얼마 뒤 고액의 이자를 때려 맞는다. 건달 사무실에 찾아가 봐도 소용없어 펑펑 울던 중, 우성 알파인 주혁의 눈에 들게 된다. 주혁의 짙은 페로몬에 노출된 우주는 오메가로 발현하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주혁의 앞에서 히트사이클이 터지고 마는데……. “맡아봐. 엘리베이터 안에 분내 가득하지. 꼬맹이 네 페로몬 냄새야. 알아?” “꽃, 냄새…….” “그러니까 인제 그만 좀 인정하시고 아저씨 좆이나 맛있게 물어.” 자신이 오메가라는 것을 내내 부정하며 벽을 치던 우주는 끝내 주혁의 페로몬에 무너진다. [본문 중에서] 급기야 처박히는 좆 모양 따라 아랫배가 불룩 튀어 올랐다. “학, 흐악……. 이상, 흐윽, 배가 이상, 흐읏!” 뱃가죽을 찢고 나올 듯이 좆의 윤곽이 피부 위로 불쑥 나타나고, 동시에 내벽 깊은 곳이 투둑, 터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무언가 잘 못 된 것 같았다. 순간의 공포와 처음 겪는 아픔에 몸이 달달 떨렸다. “흐, 흐윽……. 아, 아저씨, 배, 배가 이상, 배, 우윽, 배에서, 흐으…….” 툭 튀어나온 배를 만지며 말을 더듬거리는데 그는 별것 아니라는 듯 허리를 뭉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 하읏! 아, 으응, 아, 흐, 아저……! 하으읏!” “좋아해야지, 좆으로 결장 박아주는 새끼 잘 없거든.” 그가 불룩 튀어나온 내 배를 만지며 말하더니, 이내 그 배를 콱 움켜쥐곤 허리를 힘껏 치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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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번 해볼래 시즌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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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니엘의 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