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텀블러 아니에요?

빨간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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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나이차커플, 소유욕/독점욕/질투, 뇌섹남,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순정남, 애교녀, 절륜녀, 동정녀, 순진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더티토크, 고수위 “그거 텀블러 아닌가요?” 2주 넘게 매일같이 카페에 찾아오는 한 남자 손님. 그런데 바지에 텀블러를 꽂아 놓고 다니면서 내밀지를 않기에 어느 날 할인해 주겠다는 핑계로 그렇게 물었다가 지아는 그것의 ‘실체’를 알게 된다. 한데 그날 이후로 남자가 불쑥 통성명을 하더니, 이상한 수작질을 걸어오기 시작하는데……?! “혹시 아직도 모르고 있으면 이게 뭔지 확인시켜 줄 수도 있고.” “어, 어떻게 확인시켜 주실 건데요?” 말려든 지아는 심지어 그것을 두 눈으로 봐 버렸다! 그와 엄청난 밤을 보내면서……. 그렇지만 그 뒤엔 더 기절할 만한 사실이 기다리고 있었다. 텀블러남, 강찬혁이 그녀의 카페가 세 들어 있는 건물의 새 주인이었던 것이다. “지아 씨도 앉아요. 계약서 써야 하니까. 준비는 다 해 놨어요.” “계, 계약서요? 하지만 아직 건물주분이 안 오신……?” “건물주? 아, 여기 오셨잖아요.” 부동산 사장이 남자를 가리키며 말했다. 순간, 지아의 얼굴은 경악으로 물들어 갔다. “우리 구면이죠?” 세상에, 내가 19금 드립을 친 남자가 주님이었다니. 아, 아니지. 건물주님이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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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카데미 환생영웅
2 근육으로 수선계 재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