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너를 가질 착한 친구

라도라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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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여기 물.” 당연히 내가 방에 들어온 걸 알면 팬티 속에서 손을 빼낼 줄 알았다. “응, 고마워.” 예상과 달리 아무렇지 않다는 듯 그가 누워있는 그대로 컵을 받아들었다. 여전히 팬티 속에 손을 넣고 남은 손으로 컵을 받아드는 걸 보자 할 말을 잃었다. 하지만 연이어 더 경악할 일이 벌어졌다. 상체를 일으켜서 물을 마시려던 그가 그대로 팬티에 엎지르고 말았다. “잠, 잠깐, 수건 가져다줄게.” 돌아서려는데 그가 팬티를 쓱 내려 침대 아래로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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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편 말고 남자 친구
2 내가 감히 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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