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연쇄살인마의 소꿉친구로 살아남기

정매실

21

#사이코패스남 #빙의 #구속플 #도구플 #분수플 #가벼운 애널플 #소꿉친구물인 줄 알았는데 #스릴러 서빈은 자신이 추리 소설에 빙의했음을 깨닫고 패닉에 빠진다. 그녀의 역할은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인 정태오의 소꿉친구이자, 그가 처음으로 죽인 피해자였다. 그와 멀어지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전부 실패한 서빈은, 결국 소설 속 내용 그대로 연쇄 살인 사건이 벌어지는 섬에 갇히게 된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분명 저를 죽이려 들 거라 생각했는데…? * 퍽, 퍽 하고 접합부가 부딪치는 둔탁한 소리가 울려 퍼졌다. 자비 없이 들쑤시는 충격에 서빈의 몸이 밀려 올라갔다. 그러나 정태오가 허리를 끌어 내렸다. 계속해서 허리를 쳐올리면서도 도망갈 수 없게, 아니 오히려 힘껏 당기는 탓에 더욱 깊은 곳까지 파고들었다. 그 순간 서빈의 눈동자가 하얗게 뒤집히며 몸이 경직되었다. “네 이런 모습을 누구한테 보여 주려고 소개팅 같은 걸 한다고 그랬어, 응?” 생각할수록 기분이 상했는지 정태오의 허리 짓이 점차 거칠어졌다. 그는 짐승같이 거친 숨을 내뱉으면서도 서빈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녀는 안팎에서 동시에 쏟아지는 강렬한 쾌감에 몸서리쳤다. 눈앞이 하얗게 번지고, 뇌를 긁어내리는 듯한 쾌락의 파도가 쉼 없이 들이쳤다. 정태오가 거칠게 허리를 쳐올릴 때마다, 귀두가 내벽 깊숙한 곳의 예민한 부분을 사정없이 짓눌렀다. 그녀는 말초 신경까지 전달되는 짜릿한 감각에 숨을 헐떡였다. “다른 사람 말고 내 이름을 불러야 해. 다른 이름 나오면 죽일 거야.”

불러오는 중입니다.
1 연애금지라면서요!!
79
2 혼처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