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가짜 애첩의 화려한 일상 [외전포함]

김뽀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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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순정으로 연재됐던 작품입니다. “더 이상 당신에게 이용당하지 않을 거야!” 사랑하는 에스테반 공작의 애첩이 된 샐리. 하지만 공작에게 그녀는 도구에 불과했다. 그를 원망하며 고통스럽게 생을 마감한 샐리. 다시 눈을 뜬 그녀는 열여섯 살의 하녀로 돌아가 있었다. 그와 만나는 미래를 피하기 위해 샐리는 초라한 하녀로 살아가기로 결심하는데! 그러나 이번엔 샐리가 모시는 아가씨인 사라가 에스테반 공작의 애첩으로 지목되고 만다! “제가 아가씨 대신 에스테반 공작님을 만날게요.” 가족과 같은 사라를 원치 않은 길로 내몰 수 없었던 샐리는 다시 그를 만나는 운명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과거처럼 불행해지진 않을 것이다. 그녀는 더 이상 그를 사랑하지 않았으니까. 그리고 뒤늦게 알게 된 공작이 비천한 신분의 여인을 애첩으로 고른 이유. “내게 가짜 애첩이 필요한 이유는 내 아내라는 여자와 이혼하기 위해서야.” “가짜로 맺어진 관계니 잠자리를 하는 일 같은 건 절대 없겠네요. 그렇죠?” “물론. 우리 사이에 그럴 리는 없다. 절대.” 하지만 확언과 달리 에스테반 공작은 점점 샐리에게 빠져들고 마는데……. 공작의 계약(가짜) 애첩이 된 샐리의 사교계 접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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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빠 하나, 아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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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표님이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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