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사랑엔 출입증 지참, 필수!
0
* 키워드 : 현대물, 백합/GL, 운명적사랑, 계략녀, 유혹녀, 짝사랑녀, 다정녀, 털털녀, 달달물, 잔잔물 누수 공사로 급히 언니의 집으로 피신한 주민은 새벽 작업을 하여 반쯤 폐인이 되어 버린 어느 날, 조카의 요청을 받고 학교로 심부름을 간다. 그런데……. “곧 수업 시간이잖아. 자습 시간에 이렇게 돌아다니면 안 되지.” “……네? 잠, 잠시만요!” 하필이면 딱 걸린 게 조카의 부담임 선생님?! 게다가 그녀, 이나는 주민이 학생인 줄 알고 반까지 떡하니 데리고 간다. “이 학생이에요. 선생님 반 학생 아니세요?” “네? 아니에요. 저희 반은 아닌……. 잠깐만요.” “앗, 이모!” 주민이 학생이 아니라는 진실이 밝혀진 순간 두 사람은 서로 미안해하며 겸연쩍게 헤어진다. 진짜 문제는 그 이후였다. 주민은 이나가 건넨 학교 출입증을 고이 모셔 두고 완벽한 외모를 자꾸만 떠올리게 된다. 그렇게 마음이 뒤숭숭한 와중 무슨 음흉한 속내인지 조카가 자꾸만 주민을 학교에 불러들이고, 주민은 얼떨결에 이나와 데이트를 하기에 이르는데……? * “혹시 괜찮으시다면 저랑 저녁 식사……라도.” “저녁 식사? 지금이요?” “아, 아직 배고프시지 않으시다면 커피라도 한잔해도 좋고요!” 행여라도 자신의 제안을 거절할까 봐 이나는 급하게 핸들을 꺾었다. 말을 더듬거린 건 덤이었다. 방금 상담을 마칠 때까진 그렇게나 대화를 잘 이끌어 갔는데 지금의 화술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마치 처음 모의 프레젠테이션을 해 보는 학생들과 엇비슷했다. “그것도 별로시라면, 음…….” “아뇨, 아뇨. 그건 아닌데요.” “네!” “제가 지금 꼴이 그다지 좋지가 않아서요.” 주민은 제가 입고 있는 트레이닝 저지의 목 부분을 손가락으로 집고서 흔들었다. “이걸 입고 어딜 다니기엔 좀…… 제가 많이 부끄럽기도 하고.” “그……! 전혀요! 얼마나 귀여우신데요!” “네?” “아니, 잘 어울린단 뜻이었어요. 그러니까, 학생 같다는 건 아니고 정말 말 그대로 잘 어울리셔서…….” 말을 하면 할수록 진창에 빠지는 기분이 들어 이나는 차마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제 얼굴은 물론이고 목덜미까지 새빨갛게 물들어 있을 게 분명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너무 엉망이라 여겼다. 과부하가 온 이나가 열기를 식히는 사이 주민은 나름 머리를 굴려 이 상황을 제대로 이해해 보고자 애썼다. 그러니까 지영의 학교 선생님이 나에게 저녁 식사 신청을 했다는 소리인데…… 도대체 왜? “…….” 연유를 물어보고 싶었으나 얼굴이 벌게져선 마구 스팀을 뿜는 상대를 보고 있자니 더는 자극하면 안 될 것 같았다.
- 한화소장 : 1코인
- 전화소장 : 코인
소설 | GL
아주 보통의 연애 지기
소설 | GL
젖과 꿀 봄쌀
소설 | GL
스폰서($ponsor) Stego
소설 | GL
침잠과 부유 사이 Aktiv
소설 | GL
봄감기 봄쌀
소설 | GL
마가 낀 여자 달그네
소설 | GL
아내가 필요해 정시라
소설 | GL
저기 누구 조장 하실 분? Cloud
소설 | GL
냥냥하네요 노답샵
소설 | GL
이별 프러포즈 투구
소설 | GL
보통의 친구 사이 실레
소설 | GL
계약결혼 : 의처증 Cloud
소설 | GL
스웨터, 블라우스, 그리고 린넨에 대하여 감마
소설 | GL
하얀 꽃 달그네
소설 | GL
빚내는 인생 작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