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용사님의 음란 공략기

곰돌이잠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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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위 #인외 존재 #촉수물 #인간수 #미남수 #용사수 제국인들이 가장 선망하는 용사, 필릭스. 토벌과 모험이 끝나고도 탐험을 계속하고 싶었던 그는 함께했던 동료들의 모험심을 자극하기 위해 홀로 '황금 나무'의 전설이 있는 숲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런 필릭스를 숲 근처에 사는 귀족이자 가이드인 재클린이 안내하며 점점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는데……. * 꿈틀거리는 슬라임에서 여러 갈래의 촉수가 튀어나왔다. 끈적끈적한 감촉의 촉수들이 필릭스의 다리를 에워쌌다. 나무뿌리처럼 단단해 도무지 도망갈 수가 없었다. “이 무슨……! 놔!” 필릭스의 눈이 흔들렸다. 검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지금 그에게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 결과, 엎드린 채로 사지가 묶인 자세가 되고 말았다. “아, 아아, 흑, 안, 돼, 거기는, 안, 아아!” 수천 마리의 벌레가 온몸을 기어 다니는 것 같았다. 참을 수 없는 간지러움에 필릭스는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꼭 슬라임에게 구애하는 짐승 같은 모양새였다. “무슨 용사님이 이렇게 음란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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